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사진=뉴시스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사진=뉴시스

검찰이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개를 밀수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29)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4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이씨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폰, 태블릿 PC 등을 압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향정신성 의약품, 주입 기구, 휴대폰 등 증거물 확인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상황이라 밀수한 대마 양과 밀수 및 투약 경위,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 1일 이른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개를 항공 화물 속에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 소변 검사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씨가 대마를 밀반입하게 된 과정과 대마 투약 혐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씨는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