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기본 개념 확인형 문제와 자료 분석형 문제의 비중이 높았고, 기출 유형을 변형한 문제의 비중도 2019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사회탐구 영역 9과목의 평균 EBS 교재 연계 비율은 70.0%였다. EBS 교재의 내용 및 자료를 연계하는 방식이 기존과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느끼는 EBS 교재의 실제 연계 체감도 역시 2019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와 비슷했을 것이다.
비상교육 측은 이를 종합해 2019 수능보다는 어렵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핵심 개념에 대해 묻는 문제의 비중이 높아, 일부 고난도 문제를 제외하고는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생활과 윤리 19번은 사형 제도와 관련하여 여러 사상가들의 입장을 묻는 문제로, 자료를 통해 사상가들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그림 유형이 6월 모의평가에 처음 선보인 형태라서 틀리기 쉬운 고난도 문제였다.
또 한국 지리 7번은 강수량(계절별 강수량)과 기온(최난월 평균 기온, 기온의 연교차) 자료를 통해 해당 도시를 찾는 문제로, 해당 도시의 기후 특성을 미리 숙지하고 있지 않다면 풀기 어려운 고난도 문제다.
사회‧문화 20번은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의 계층 구조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문제로, 자료 분석 및 답지 구성이 까다로워 틀리기 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