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지지층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캠페인과 함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이어지면서 진보·중도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5일 TBS의 의뢰로 실시한 9월1주차 주중 집계(9월 2~4일)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7.8%(매우 잘함 27.8%, 잘하는 편 2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8.3%(매우 잘못함 36.9%, 잘못하는 편 11.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긍정 37.9%→47.3%) ▲대전·세종·충청(긍정 39.8%→45.4%) ▲서울(긍정 42.3%→46.6%)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각각 9.4%p, 5.6%p, 4.3%p씩 올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긍정 34.8%→39.9%) ▲20대(긍정 40.4%→45.1%) ▲50대(긍정 43.3%→46.3%) ▲30대(긍정 57.5%→60.1%)에서 각각 5.1%p, 4.7%p, 3%p, 2.6%p씩 상승했다.
반면 ▲경기·인천(52.5%→49.1%) ▲광주·전라(67.6%→66.3%)에서 각각 3.4%p와 1.3%p 하락했다. 40대(61.9%→52.5%)에서는 긍정평가 비율이 9.4%p 떨어졌다.
문 대통령의 일간 지지율은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 영향으로 지난 2일 48.7%까지 올랐고, 3일 48.8%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후 검찰의 2차 압수수색 직후 47.3%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19세 이상 유권자 2만575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 5.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