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페널티킥을 내주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아스날의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오른쪽). /사진=로이터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페널티킥을 내주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아스날의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오른쪽).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 더비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한 아스날의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가 본인을 향한 비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스날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토트넘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준 아스날은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전에 각각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부를 가리진 못했다.

후반전에는 다소 안정된 경기력을 보인 아스날이지만, 전반에는 토트넘의 역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특히 전반 38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자카가 손흥민을 향해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내주기도 했다.


특히 자카는 2016-2017시즌 EPL 무대에 데뷔한 이후 리그에서 5차례나 페널티킥을 허용하게 됐는데, 같은 기간 자카보다 많은 페널티킥을 내준 선수는 없다.

이런 가운데 자카는 본인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자 이를 두고 소신 발언을 냈다. 자카는 5일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물론, 비판은 항상 존재한다. 그러나 북런던 더비에서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비록 내가 페널티킥을 내주는 실수를 했으나 우리는 이길 수도 있었다”며 사람들이 실수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누구도 이러한 것들을 말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항상 실수들만 언급한다. 이건 축구의 일부분이다”며 팬들이 다른 좋은 부분도 언급해 주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