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 /사진=뉴스1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 /사진=뉴스1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8월 월간투수상에 이어 MVP도 거머쥐었다.
KBO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쏠)'에서 진행된 팬 투표를 각각 50% 합산한 비율로 월간 MVP(최우수선수)를 선정했다.

그 결과 양현종이 총점 41.74점을 획득, 36.97점을 얻은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를 제치고 8월 MVP에 선정됐다.

8월 월간 투수상도 받은 양현종은 LG 트윈스의 타일러 윌슨(4월)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월간 투수상과 MVP를 동시에 석권했다.


양현종은 8월 한 달간 5경기 선발 출전해 3승0패 0.51의 평균자책점으로 리그 간판 투수임을 증명했다.

3승 중 1승은 지난달 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거둔 완봉승이다. 이날 경기에서 양현종은 단 99개의 공으로 완봉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정규이닝 기준 최단시간 경기(1시간 59분)를 만들어냈다.

또 지난달 28일 삼성전에서는 역대 5번째 1500탈삼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양현종의 올시즌 월간 MVP 수상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8월 MVP에서 선정된 양현종에게는 상금 200만원, 부상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증정되며 신한은행이 양현종의 모교 광주동성중에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