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을 둘러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10일 오전 7시10분 기준 ‘문재인 탄핵’이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반면 같은 시간 다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문재인지지’가 검색어 1위다.

'문재인 탄핵'과 '문재인 지지'는 문 대통령이 조 장관 임명을 재가한 전날(9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양대 포털사이트 실검 순위에 올라와 있다. 문 대통령 지지층과 비지지층이 각각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문재인 지지'와 '문재인 탄핵' 검색을 독려했기 때문.


한편 '검찰단체사표환영'도 실시간 검색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조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에 대한 비난의 뜻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최근 조 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각종 고소 고발된 조 장관에 대해서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교수의 사문서위조를 비롯해 증거인멸 시도 정황 등 다양한 혐의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정 교수 소환 시기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