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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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살인예고를 올렸던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을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A씨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를 통해 검찰에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하는 한편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4일 새벽 일간베스트 사이트에 권총과 실탄 여러 발이 찍힌 사진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죽이려고 총기를 구입했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법정 피고인석 수의를 입고 앉아 있는 합성한 사진도 올라왔다.


경찰은 글이 올라온 당일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한 후 일베 측에서 가입자 정보 및 접속기록을 제공받아 추적에 돌입했다. 외국 국적을 보유한 A씨는 현재 경찰 추적을 피해 외국 해외에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적색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수배로 인터폴 수배 단계 중 범죄인을 체포해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는 강력조치다.

적색수배가 내려지면 인터폴에 가입된 전세계 사법당국에 수배자의 사진과 지문 등 관련 정보가 공유된다. 신병을 확보할 경우 언제든지 수배한 국가로 강제 압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