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사진=임한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사진=임한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장관 임명 후 첫 점심을 법무부 2030 직원들과 함께할 것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조 장관이 처음으로 참석한 국무회의에서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정부과천청사로 자리를 옮겨 젊은 법무가족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대부분이 2030세대인 7급 실무관 20여명과 청사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한다. 젊은 직원들과의 식사 약속은 조 장관이 전날(9일) 취임식을 치르자마자 주문한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자리는 최근 딸의 입시 의혹이 불거지며 2030 청년들이 박탈감을 느꼈다는 여론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지난 9일 취임식에서 "제 허물과 책임, 짊어지고 가겠다"며 "젊은 세대들이 저를 딛고 오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먼저 밝혀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