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 2번째)가 10일 서울 신촌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문재인정권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 2번째)가 10일 서울 신촌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문재인정권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자유한국당이 10일 조국 법무부장관을 강요죄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에 따르면 조 장관은 딸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 4일 아내 정경심 교수의 전화로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거짓 증언을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국당은 "언론보도에서 조 장관은 동양대 총장에게 '그러면 총장님도 살고 정 교수도 산다', '아까 말씀드린 거 빨리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요구사항을 말했다"라며 "당시 후보자였던 조 장관이 향후 임명될 경우 동양대에 칼날을 들이댈 수 있다는 묵시적 협박으로 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한국당)는 조 장관을 강요죄로 고발했다"라며 "조 장관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범죄 혐의에 대해 검찰의 엄정 수사가 조속히 이뤄져 국민들이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