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S수산 지하탱크 정비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경북소방본부제공)
10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S수산 지하탱크 정비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경북소방본부제공)

오늘(10일) 오후 2시30분 경북 영덕군 축산면의 오징어 건조가공업체인 S수산 지하탱크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공장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근로자 중 30·40대 태국인 2명과 50대 베트남인 1명이 숨졌고, 안동병원으로 이송된 20대 태국인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공장 직원은 “작업하러 지하탱크로 내려간 근로자들이 시간이 한참 지나도 올라오지 않아 내려가 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하탱크에서 폐수 등을 처리하던 중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