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4·13 총선에 나섰던 차명진 전 의원이 당시 당 대표였던 김무성 의원의 등에 업혀 선서 유세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DB
지난 2016년 4·13 총선에 나섰던 차명진 전 의원이 당시 당 대표였던 김무성 의원의 등에 업혀 선서 유세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DB
차명진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조치를 한 일본에 대해 “후유증이 클 거라고 예상했는데 조용하다. 일본 사람들 참 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엔 2년에 한 번씩 포괄적으로 허가받으면 됐던 것을 그때그때 허가받아야 해 약간 불편해졌다”며 “그렇다고 일본이 고의적으로 시간을 끌거나 차단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차명진 전 의원의 페이스북 글. /사진=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차명진 전 의원의 페이스북 글. /사진=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어 그는 “그야말로 동맹이었다가 동맹 아니게 된 국가에 대한 조치일 뿐”이라며 “이런 걸 갖고 문재앙 일당은 경제보복이니 경제전쟁이니 온 국민을 선동하며 죽창을 들고 설쳤다”고 비판했다.
특히 차 전 의원은 “나도 문재앙 일당의 선동에 넘어가 일본이 혹시 이건 되고 저건 곤란하고 식으로 꼬투리를 잡아서 괴롭히는 거 아닌가 했는데 조용하다”며 “일본사람들은 참 쿨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