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림도 없지' 18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환상적인 선방쇼로 FC 바르셀로나를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낸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가운데). /사진=로이터
'어림도 없지' 18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환상적인 선방쇼로 FC 바르셀로나를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낸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가운데). /사진=로이터

FC 바르셀로나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 원정 경기에서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은 페널티킥 선방을 비롯해 철벽의 모습을 선보이며 팀의 패배를 막아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전반전 동안 유효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도르트문트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점 1점을 따냈다.

테어 슈테겐이 가장 빛난 경기였다. 전반 24분 마르코 로이스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는 등 총 4차례의 세이브를 기록한 테어 슈테겐은 후반 11분 마르코 로이스의 페널티킥까지 막아냈다. 후반 33분에도 로이스의 슈팅을 두차례 연속으로 막아내며 그에게 악몽을 선사했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테어 슈테겐은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 6차례의 페널티킥 중 4번을 막아내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유럽 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인 테어 슈테겐은 이날도 ‘난적’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SPN’에 따르면 경기 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역시 “후반 들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특히 주도권을 내주면서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 우리는 환상적인 선방을 보여준 테어 슈테겐에 감사해야 한다”며 테어 슈테겐의 활약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