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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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51포인트(0.02%) 오른 2080.86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이 33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억원, 322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연준은 17~18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기준 금리를 현행 2.00~2.2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낮췄다. 연준은 "경기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대응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1%대 상승세인 반면 NAVER, 현대모비스 등이 1%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79포인트(0.28%) 오른 647.50으로 출발했다. 개인인 212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억원, 127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케이엠더블유 등이 1~4%대 강세인 반면 헬릭스미스, CJ ENM 등이 1%대 약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는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가솔린 가격도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2%대 상승한 점도 소비 둔화 우려를 높였다"면서 "특히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자 미 증시에서 중소형지수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