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오른쪽)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뽑아낸 뒤 3루를 돌고 있다. /사진=로이터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오른쪽)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뽑아낸 뒤 3루를 돌고 있다. /사진=로이터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선발 출전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뽑아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8탈삼진 6피안타(2피홈런) 3실점으로 지난 14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7이닝 2피안타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출전 투수가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것)를 기록, 포스트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류현진은 1회 상대 2번타자 개럿 햄슨에게 좌중월 홈런을 맞았지만 두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안정감을 보였다.

이후 4회까지 매 이닝 삼진으로 타자를 돌려세운 류현진은 4회와 5회에 병살타까지 기록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그는 7회 샘 힐리아드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실점이 늘어났지만 이어진 타석에서 드류 부테라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까지 책임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류현진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3구째를 타격, MLB 데뷔 이후 첫 홈런포를 만들었다. 류현진의 타구는 124m를 날아가 다저스타디움의 중앙 담장을 넘었다.


이날 경기 피칭으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41로 상승했지만 MLB 전체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