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멤버 혁이 망막박리 진단을 받아 긴급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망막박리는 망막층이 찢어져 눈 속 수분이 이 틈으로 새어 들어가면서 망막이 일부분 혹은 전부 안구와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다.

망막박리가 발생하면 처음에는 눈 앞에 날파리 등이 날아다니는 것 같은 증상으로 시야의 방해를 받다가 이후 망막이 분리되는 부분이 커지면서 시야 결손도 커져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망막박리가 황반부를 침범하기 전에 수술해 망막을 붙이면 정상시력을 유지할 수 있으나 대부분 증상이 느껴질 때 이미 황반부까지 진행된 경우가 많아 의심이 들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일단 망막박리가 일어나면 수술적인 방법으로만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빅스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빅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혁이 지난달 말 눈에 불편함을 느껴 안과를 찾았고 이 과정에서 망막박리 진단을 받아 급히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혁은 현재 문제 없이 회복중이다. 또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콘서트는 전문의와 충분한 논의 끝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무대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