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올해의 선수상을 탈환한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의 '신성' 안수 파티(사진)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로이터
FIFA 올해의 선수상을 탈환한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의 '신성' 안수 파티(사진)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로이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올해의 선수상을 탈환했다. 메시가 경사를 맞은 가운데, 그가 소속팀의 최고의 유망주 안수 파티에 대해 언급했다.
메시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어워즈 2019’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버질 반 다이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최종 후보에 오른 메시는 4년 만에 올해의 선수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2009년을 처음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 수상했다. 그리고 생애 두 번째 ‘트레블(챔피언스리그, 리그, FA컵 동시 우승)’을 달성한 2015년에도 영예를 안았다. 지난 시즌에도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 개인 통산 6번째로 올해의 선수에 오르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시즌 메시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총 50경기에 출전한 메시는 51골 22도움을 올리며 FC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연패에 기여했다.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은 그의 몫이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골 3도움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는 부상 복귀 이후 몸 상태에 대해 “약 두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피로감을 포함해 몸이 무겁고 리듬이 부족해졌음을 느꼈다”며 아직 회복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최근 부진한 것에 대해선 “우리는 좋지 못한 모습으로 시작했으며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제 시작이다. 시간이 많지 않지만 많은 부분에서 나아져야 한다. 우리 모두 이점을 인지하고 있다. 우리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조만간 반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파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달 레알 베티스전에서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16세298일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한 파티는 오사수나전에서는 최연소 득점(16세304일) 기록까지 달성한 ‘신성’이다. 

메시는 “그를 훈련에서 처음 봤을 때 깊은 인상을 받았다. 파티는 엄청난 재능을 지닌 선수다. 다만 그를 압박해서는 안 된다. 파티를 도우면서도 천천히 다가가 그의 성장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그는 위대한 선수가 될 자질을 갖췄다”라며 앞으로 차근차근 성장한다면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