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사진=뉴스1
한빛원전. /사진=뉴스1

한빛원전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공극(구멍)이 278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받은 ‘원전 격납건물 공극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격납건물 공극이 298개에 달했다.

격납건물은 원자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방사성 물질이 밖으로 새어나오는 것을 막아주는 벽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원전 8곳에서 공극 245개가 발견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조사를 통해 50개의 공극이 추가로 발견된 것. 이중 94%는 한빛원전에서 찾았다.

위 의원은 “원전 격납 벽에서 공극이 295개가 발견됐다”며 “조사가 진행될수록 원전 안전에 신뢰가 깨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부실공사에 대한 가능성 등을 포함, 철저하게 조사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