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사진=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사진=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직원이 26일 청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해당 직원이 평소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았던 정황이 나타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주무관 A씨는 이날 오전 6시45분쯤 교육청 별관 뒤편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당시 교육청을 청소하던 청소노동자가 A씨를 발견한 뒤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이 급히 출동해 A씨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옥상에서도 술병과 담배, 가방, 신발 등이 발견됐다. 이 중 가방에서는 3~4장 분량의 메모가 나왔는데, 메모에는 평소 높은 업무 강도에 대해 하소연하는 내용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업무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교육청 별관 4층 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서울시교육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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