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내려가며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0.5%,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는 8월 이후 2개월 연속,전남은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이어갔다.
호남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9년 9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1(2015년=100)로 전월대비 0.4% 상승으나, 전년동월대비 0.5% 하락했다.
광주 소비자물가는 올해들어 0% 대 상승률을 이어가다 지난 8월(-0.1%)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3% 하락했다.
품목별로 농축산물은 7.7% 하락한 가운데 ▲쌀(7.1%) ▲돼지고기(2.7%)는 상승했으나, ▲무(-51.4%) ▲상추(43.5%)등은 하락했다.또 ▲휘발유(-7.2%) ▲경유(-4.5%) ▲학교급식비(-100.0%)도 하락했다.
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6% 하락했다.
전남지역 소비자물가 역시 올해들어 0%대 상승률을 이어가다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 농축수산물은 5.5% 하락한 가운데 ▲상추(-47.8%) ▲토마토(-31.5%) ▲휘발유(-6.6%) ▲경유(-3.2%)는 하락했다.
한편 9월 소비자물가는 0.4 하락하며 사상 첫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