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미국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로 등판 예정인 LA다저스의 투수 류현진. /사진=로이터
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미국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로 등판 예정인 LA다저스의 투수 류현진. /사진=로이터

이번 시즌 미국메이저리그(MLB) 평균자책점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 류현진(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선발로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매체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NLDS에 나설 선발로 워커 뷸러,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리치 힐을 차례로 지목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오는 7일 오전 8시45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원정 경기로 열리는 NLDS 3차전에 출격한다.


2차전이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만큼 류현진이 2차전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올 시즌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한 류현진은 홈에서 14경기 10승1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강세를 보였다. 물론 원정에서도4승4패 평균자책점 2.72로 준수하다.

그러나 다저스는 2차전 선발로 커쇼를 낙점했다. 시리즈가 5차전까지 이어질 경우를 염두에 둔 선택이다. 매체는 커쇼가 5차전에서 불펜으로 등판을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그동안 워싱턴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지금까지 워싱턴을 상대한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35을 기록했다. 내셔널스파크 원정 경기에서는 2경기 동안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79(11⅓이닝 1실점)를 올렸다. 워싱턴 홈에서 열린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6⅔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다.


한편, 류현진의 상대는 전반기 동안 사이영상을 두고 다퉜던 맥스 슈어져로 지목됐다. 개인 통산 사이영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슈어져는 이번 시즌에도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2로 좋은 성적을 냈다.

다만 지난 9월 한달 동안 29⅔이닝 동안 2승 2패 평균자책점 5.16으로 다소 부진했다. 가장 최근 경기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도 피홈런 2개를 기록하는 등 5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승패없이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