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국감] DLF 사태,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논란 도마위 
은성수 금융위원장/사진=임한별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사진=임한별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DLF(파생결합펀드) 등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와 관련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은 위원장은 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앞으로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피해 구제에 만전을 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계류 중인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의 입법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이날 은 위원장은 금융위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으로 ▲금융시장 안정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포용적금융 강화 ▲금융혁신 가속화 등 4대 부문의 정책과제를 소개했다.


그는 “대내·외 금융시장은 미·중 무역 갈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시장 상황을 상시·면밀히 점검하고 현안 기업 경영 정상화 지원,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잠재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은 위원장은 “금융 산업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인터넷 전문은행의 신규 인가와 함께 중소기업 금융 특화 소형 투자 중개 회사 설립 허용 등 진입 장벽을 낮추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금융이 빅데이터 혁명을 선도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재 계류된 신용정보법 개정안 논의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