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광주 북구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올해들어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 국면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면서 매수 문의도 뚝 끊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45.0을 기록해 전주(44.1)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 매수우위지수는 ▲서울이 98.5로 지난주(94.8)보다 소폭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대전(89.2) ▲전남(50.6)등의 순이었다.

▲광주는 22.1로 전주(24.8)보다 2.7포인트 하락해 서울을 비롯한 6개 광역시 중 ▲부산(17.4)에 이어 두번째로 매수우위지수가 낮았다.

광주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7월29일 24.9를 기록한 이후 8주 동안 가장 낮은 수치다.

광주지역 매수우위지수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은 좀처럼 가격 하락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하락할 것이란 기대감 속에 당장의 내 집마련 보다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30일 보합(0.00%)을 보였지만,지난 4월 이후 26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를, 100미만일 경우 '매도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전남지역 매수우위지수는50.6으로 전주(58.1)보다 7.5포인트 하락했으나,서울,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