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29일 오후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응급의료전용헬기 종합시뮬레이션 훈련'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기도 |
5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24분께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511-11 안산방향 야목육교 300m 지점 국도에서 2차선을 주행하던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포크레인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포크레인은 전도됐고 버스는 중앙선 가드레일을 2차 추돌해 20여명의 부상자(중상자 3명 포함)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반월소방구급대는 포크레인 내 부상자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 이날 오후 10시14분께 아주대에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닥터헬기는 이날 오후 11시1분께 사고 현장 인근 남양고에 착륙, 3분 뒤 환자를 인계받아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해 12분 만에 응급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화성소방서 등은 신속한 환자 이송을 통해 남양고 운동장으로 이동했고 닥터헬기는 수원시 아주대병원을 떠나 현장에 빠른 시간 내 도착해 환자후송을 담당하는 임무를 10여분만에 마쳤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아주대병원은 지난 6월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협약'을 체결해 학교운동장 1755개소와 공공청사 및 공원 77개소 등 2420개소를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이·착륙장으로 활용하기로 협약했다.
| 지난 4일 오후 8시24분께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511-11 안산방향 야목육교 300m 지점 국도에서 2차선 주행중이던 포크레인을 뒤따르던 통근버스가 추돌해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이 지사는 지난 8월29일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응급의료전용헬기 종합시뮬레이션 훈련’에서 “‘국민들이 국민의 생명을 존중하는구나,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인명이 우선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응급의료 체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지사는 "소음이나 위험성 문제로 민원이 발생할 수 있고 반발도 있겠지만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는 데 도민들이 동의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생명을 지키는 일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24시간 닥터헬기운항 인계점 확대에 따른 야간 긴급출동으로 응급구조가 이뤄진 첫 성공사례"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소음이나 위험성 문제로 민원이 발생할 수 있고 반발도 있겠지만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는 데 도민들이 동의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생명을 지키는 일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24시간 닥터헬기운항 인계점 확대에 따른 야간 긴급출동으로 응급구조가 이뤄진 첫 성공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