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진. /사진=로이터
이번 시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진.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까지 들렸다. 현재 분위기에서는 주급 삭감까지 감수해야 할 상황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즌 동안 단 한 명의 영입도 없었음에도 이뤄낸 구단 역사상 최초의 결승 진출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토트넘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달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졸전 끝에 무승부에 그친 토트넘은 이후 공식전에서 1승 1무 3패에 그쳤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2-7 참패를 당했던 토트넘은 가장 최근 경기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리그 8라운드에서도 0-3 충격패를 기록했다. 반등의 기미도 보이지 않으면서 토트넘과 포체티노 감독의 힘든 시기가 이어질 거란 예상이 많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 선수들에게 좋지 못한 소식까지 나왔다. 8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 토트넘이 인센티브 체계를 개편했는데, 만약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지 못한다면 선수들의 보너스는 물론 기존 주급까지 삭감된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성공적인 결과에 대한 체계라고 설명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손실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경쟁팀들에 비해 낮은 수준의 주급으로 팀 내에 불만이 쌓여있는 가운데, 이번 개편안은 선수들의 의욕을 더욱 떨어뜨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