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래버스. /사진=쉐보레
쉐보레 트래버스. /사진=쉐보레
쉐보레의 대형SUV 트래버스가 이달부터 출고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평택항에는 일부 물량이 들어와 대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쉐보레 트래버스의 수입물량이 평택항에 들어왔다. 쉐보레 관계자는 “이달 말 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생산돼 국내로 들여오는 쉐보레 트래버스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국내 대형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쉐보레는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온 포드 익스플로러를 경쟁상대로 지목하고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엔트리 트림부터 젯블랙 천연가죽 시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또 통합 셀렉트 다이얼로 조작 가능한 스위처블 4륜구동(AWD) 시스템을 도입해 대형SUV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중간 트림인 LT 레더 프리미엄은 LT 레더 트림 기반에 전용 고해상도 광각 카메라가 달린 후방 디스플레이 룸 미러,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이외에 전방충돌 경고, 차선이탈 경고, 차선유지 보조, 저속 자동 긴급제동 등의 주행안전 시스템을 포함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국내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고 있다. 판매가격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4520만~5234만원으로 책정된 덕분이다. 이는 미국 유사 트림과 비교해 최대 100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사전계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달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10여일간 계약건수가 1000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