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인기자
/삽화=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인기자

확인되지 않은 주식정보를 담은 문자메시지(SMS)가 무차별 유포되는 이른바 '주식문자피싱'이 기승을 부리면서 코스닥 상장사 현대바이오 주가가 11일 급등했다.
현대바이오는 이날 오후 3시30분 장 마감 기준 전 거래일보다 20.38%(2650원) 상승한 1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문자메시지가 대량으로 유포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대바이오의 주가 급등과 관련해 이렇다 할 이슈는 없었다. 이날 주가 급등 역시 주식문자피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최근 광범위하게 전송된 SMS가 현대바이오 주가 급등의 주원인으로 꼽는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를 대량 살포해 개인투자자들의 '묻지마식' 추종 매수와 매도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현대바이오는 2000년 5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하여 설립됐다. 이들은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