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눈을 맞으며 백마를 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노동신문은 16일 김 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 정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김 위원장에 대한 온갖 칭송과 함께 백마를 탄 그의 사진으로 채워졌다. 김 위원장의 권위를 극대화하기 위한 이미지 정치로 보여진다.
노동신문은 3면 전면에 김정은 위원장이 백마를 탄 모습을 담은 사진 8장과 함께 실은 기사에서 “혁명의 책원지(후방기지)이며 우리 조국의 무진장한 힘의 근원지인 백두산에서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 이번에 걸으신 군마행군길은 우리 혁명사에서 진폭이 큰 의의를 지니는 사변으로 된다”고 전했다.
또 "백두산정에 거연히(크고 우람하게) 서 계시는 그이(김 위원장)의 근엄하신 안광에는 불어오는 온갖 역풍을 백두의 폭풍으로 쳐갈기며 기운차게 자력부강해나가는 사회주의 강국의 진군활로를 환하게 내다보시는 천출명장의 숭엄한 빛발이 넘쳐흐르고 있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노동신문은 이날 기사에 평소 김 위원장의 지방 행보에 수행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게재한 것과 달리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했다고만 간략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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