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호 태풍 '하기비스'로 직격탄을 맞은 일본에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16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9시를 기준으로 집계된 '하기비스' 관련 사망자는 75명이다.
이는 이날 오전 NHK가 종합해 발표한 66명에서 9명 늘어난 수치다. '하기비스'로 인해 침수된 가옥에 대한 수색이 계속 이뤄지고 있어 총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앞서 '하기비스'는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동일본 지역을 강타, 1000㎜에 가까운 비를 뿌리고 일본을 빠져나갔다.
태풍의 영향으로 후쿠시마현, 미야기현, 가나가와현 등 동일본 지역 가옥과 도로가 침수됐고 142개의 하천이 범람, 66곳의 제방이 붕괴됐다. 또 15일까지 13만3600여가구가 단수됐으며 3만3000여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에 시달려야 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대와의대화] "역대 대통령은 왜 한결같이 실패했나" 김종인 위원장을 만나다](https://i.ytimg.com/vi/q58Lag9U4j4/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
%EC%9A%B0%EC%B8%A1%20%EC%B5%9C%ED%95%98%EB%8B%A8.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