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사진제공=해운대구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사진제공=해운대구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 ‘동부산선’ 추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부산 해운대구는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에서 동부산관광단지 구간의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가 사업비용편익(B/C)이 0.7 이상으로 나와 부산시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노선 선정 기준을 충족했다고 21일 밝혔다.

홍순헌 구청장은 이러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시와 정부를 설득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부산선은 해운대구 장산역에서 기장군 기장중학교까지 12㎞가량 연장하고 10개 역사를 신설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사업비용편익(B/C)이 0.564로 나와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상 장기검토 대상으로 분류되며 무산된 바 있다.
동부산선 노선도. /사진제공=해운대구
동부산선 노선도. /사진제공=해운대구
이에 교통난을 앓고 있는 해운대구는 기존 12㎞가량 노선의 절반 정도인 '장산역∼동부산관광단지'(6∼7㎞) 노선으로 줄여 사업을 재추진하는 데 적극 나섰고 지난 4월 대한교통학회를 통해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로와 기장해안로의 교통소통과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동부산선 연장은 꼭 필요하다"며 "2020년 부산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동부산선 연장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