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팀 동료인 다니엘 제임스(왼쪽)에 찬사를 보냈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팀 동료인 다니엘 제임스(왼쪽)에 찬사를 보냈다. /사진=로이터
최근 빈공에 허덕이며 부진에 빠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모처럼 다득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런 가운데 마커스 래시포드가 이번 시즌 맹활약 중인 ‘신입생’ 다니엘 제임스를 향해 칭찬을 보냈다.
맨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노리치 시티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그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늪에서 탈출한 맨유는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노리치 시티의 골키퍼 팀 크룰이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막아내는 등 활약했지만, 맨유의 공세를 모두 무산시키지는 못했다. 맨유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앤서니 마샬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완지 시티를 떠나 맨유에 입단한 제임스는 맨유의 답답한 빈공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노리치 시티전에서도 전반 30분 래시포드를 향해 환상적인 크로스를 보내며 도움 1개를 추가했다.

래시포드도 기대 이상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제임스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8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채널 ‘MUTV’와 인터뷰에 나선 래시포드는 “제임스는 중요한 골들과 도움을 기록하면서 뛰어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중요한 사실은 그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최고의 표본이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우리는 계속해서 더 많은 골을 넣고 서로에게 어시스트를 주기 위해 굶주려 있다. 마샬과 나, 그리고 제임스가 계속해서 오늘처럼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확실히 더 많은 승점을 따낼 것이다”라며 노리치 시티전에서 보여준 스리톱의 위력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