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흥순 기자
/사진=박흥순 기자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이하 실검)이 변경된다. 

네이버는 31일부터 네이버 모바일에 로그인한 사용자에게 연령대별 실검 순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방식은 전체 연령대의 검색어 순위가 가장 먼저 도출됐다. 하지만 각종 광고와 여론조작 논란을 겪으면서 실검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실제 지난달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둘러싸고 찬반 양진영은 네이버 실검 순위를 두고 세대결을 벌였다. 또 토스 등 일부 업체는 행운퀴즈를 명목으로 사용자의 검색어를 유도하면서 실검을 본래 취지에 맞지 않게 활용했다.


이번 방식은 모든 연령자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던 것에서 벗어나 연령대별로 검색어 결과를 나눠 집중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그간 모바일에서는 개인화된 서비스가 제공됐다”며 “실검 서비스 개편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