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머니S DB |
아이엘사이언스는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영제4호스팩과 아이엘사이언스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 2.2475이며 오는 13일 합병주주총회를 거쳐 다음달 27일 코스닥 상장을 완료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LED 조명용 실리콘렌즈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강소기업이다. 안정적인 캐시카우 비즈니스인 LED 조명 사업을 필두로 실리콘렌즈 부품소재 사업,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조명, 탈모마스크 사업까지 다각화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판매처는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한다. 그는 "조명이 들어가는 모든 품목에 적용 가능하다"면서 "광학으로 치료하는 의료기인 LED 탈모 마스크, 전기자동차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oT 기술을 적용한 미세먼지 측정 지능형 보안등을 비롯해 스마트 터널등 등 스마트 조명 시스템의 출시도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설립 초기부터 연구개발(R&D) 중심 기술기업으로 사업기반을 구축한 결과로, 개발·생산·판매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부품소재 강소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엘사이언스는 기존 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매출 기반에서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시장 공략을 통해 신규 매출처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최근 정부 납품 물량이 많아지면서 2016년 매출 82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183억원, 올 상반기 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올 상반기 12억원을 기록했다.
송 대표는 "이는 원천기술인 실리콘렌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방산업으로의 영역 다각화가 진행 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2020년까지 한국 공공기관 보급률 100%를 목표로 사업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이엘사이언스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탈모치료에 효과적인 LED 헤어케어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연내 임상시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영국·이스라엘 등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성근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인재를 확보해 실리콘렌즈 기반 신규사업 확대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