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임한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임한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군 병력 감축을 예고했다.
홍 부총리는 6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병역의무자 감소, 지역공동화는 기존의 교육·병역·행정시스템 전반에 근본적인 변혁을 요구하고 있다"며 "현대전의 양상변화, 병역자원 감소에 대응해 첨단 과학 기술 중심으로 전력 구조를 개편하고 군 상비병력을 2022년까지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방 전략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군 인력충원체계 개선을 위해 전환복무는 단계적으로 폐지하되 대체복무는 중소기업 지원 등 현재 경제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부 여군 비중을 확대하고 부사관 임용연령 27세에서 29세로 상향 조정하겠다"며 "현재 선택사항인 귀화자의 병역 의무화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의 이번 발언은 이날 회의에 나온 안건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국방·지방행정서비스 분야의 인구대책과 관련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