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최근 출간한 책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유명한 흑인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에 빗댔다.
6일 뉴스1이 미국 CBS 등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트리거드:좌파는 어떻게 증오 위에서 번성하며 미국을 침묵시키길 원하는가'라는 책을 출간했다.

그는 책 속에서 "지금도 우리 정부 내부의 깊은 곳에서 우리 아버지에 대해 저지른 불법행위의 증거를 덮으려는 세력이 있다"라며 "FBI는 수 년 간 킹 목사에 대한 파일을 보관했다. 지난 3년 간 살아보니 그 때와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는가, 아니면 같은가"라며 옛날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또 그는 전 영국 정보원 크리스토퍼 스틸이 작성한 '트럼프 X파일'인 소위 '스틸 문서'에 대해서도 "언론이 아버지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FBI와 법무부의 딥스테이트들과 협력해 내놓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버지의 업적 중에 하나로 한반도 평화를 언급했다. 그는 책에서 "수십년간의 대책 없음 후에 아버지가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아무도 이를 인정해주진 않겠지만"이라고도 썼다.

한편 트럼프 주니어는 정계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2020 대선 승리에 관심있다"면서도 "아무 것도 배제하지는 않는다"며 여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