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매출 1162억원·영업익 313억원
-마케팅 비용절감… 영업이익률 개선
-서머너즈 워 IP·야구·자회사 게임으로 반등 기대


/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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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영업이익률을 개선했다.
8일 컴투스는 3분기 매출 1162억원, 영업이익 313억원, 당기순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6.4%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 줄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직전분기보다 3.1%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


◆국내매출 전년比 25.7%↑

컴투스는 지난달 ‘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십(SWC) 2019’ 패키지 출시에 따른 매출 이연으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마케팅 비용절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0.9%포인트 개선됐다.

/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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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와 국내매출은 각각 905억원과 257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시장에서 ‘서머너즈 워’의 인기가 계속됨과 동시에 야구게임, 방치형 RPG의 글로벌서비스가 확대된 영향이다. 국내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늘었다.
마케팅 비용은 비수기 시즌 효율적인 전략을 도입해 감소했고 자회사 인원 증가로 인건비는 전년 대비 상승했다.


◆4Q 터닝포인트는?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브랜드를 강화하고 야구게임 라인업이 최대 성과를 거둬 올 4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SWC 2019는 온라인 생중계 125만 조회수 등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4분기에는 신규 몬스터 업데이트, 지난달 진행한 SWC 2019 프로모션, 연말 대규모 이벤트 등으로 글로벌지역에서 높은 성과가 예상된다.

유니버스 바이블. /사진=컴투스
유니버스 바이블.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과 작업해 서머너즈 워 세계 150년간 역사를 담은 ‘유니버스 바이블’도 완성단계에 접어들었고 관련 소설,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추진중이다. IP 기반 게임 ‘서머너즈 워 MMORPG’(가제)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개발을 통해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야구 게임도 매달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 90억원이 넘어서는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로 KBO와 미국 MLB 기반 게임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인수 자회사로 성장동력 확보

컴투스가 올해 인수한 자회사 데이세븐과 노바코어 게임도 4분기 실적 견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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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게임 전문기업 데이세븐이 개발중인 여성 타깃의 스토리 RPG ‘워너비챌린지’가 이달 출시될 예정이다. 노바코어의 방치형 RPG ‘드래곤스카이’도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기존 예정된 사업 외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소재로 한 게임을 비롯해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도 데이세븐과 함께 준비중”이라며 “게임과 다른 콘텐츠의 크로스오버를 위한 다양한 사업 제휴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