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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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019년 3분기 매출 6조2137억원, 영업이익 312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늘고 영업이익은 15.4% 줄었다. 다만 스마트폰에 제공하는 공시지원금을 줄이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8.4% 늘었다.
무선사업 매출은 1조6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하지만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3만1912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늘어 2분기 연속 상승했다.

유선사업 매출은 1조1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 반면 기가인터넷 가입자는 535만명으로 전체의 60%에 달했다. 특히 가장 비싼 요금제인 ‘1G 인터넷’ 가입자는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1013억원을 기록했다. KT는 IPTV 가입자가 823만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고 밝혔다. IPTV 가입자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미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CAPEX)은 3분기까지 2조952억원에 달했다. 5G 망구축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급증한 것이다. KT는 올 연말까지 전체 인구 대비 80%의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실내 건물을 중심으로 커버리지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5G·기가인터넷 등에서 프리미엄 가입자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KT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더해 통신 ICT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