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11.8/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11.8/뉴스1
5년 임기의 반환점을 돈 문재인 대통령이 소통행보에 나선다. 10일 여야 5당 대표들과의 만찬, 19일 ‘국민과의 대화’ 방송 출연 등 문 대통령의 임기후반 소통행보가 이어진다.
지난 9일 5년 임기의 전반기를 보낸 문 대통령은 후반기 첫 일정으로 10일 저녁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청와대 만찬회동을 한다.

청와대는 이 자리가 문 대통령 모친상 조문에 관련한 답례 차원인 만큼 최대한 조용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국내외 현안이 많아 상당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도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또 생방송에 출연해 국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오는 19일 저녁 8시 MBC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한다.

공개 자유토론 방식인 타운홀(town hall) 형식으로 진행되는 자리여서 문 대통령은 "진솔하고 격의 없는 국민과의 대화를 기대하며 마음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문 대통령이 국민과 직접 대담을 나누는 것은 2017년 8월20일 정권 출범 10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대국민 보고대회’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이번 생방송에서 임기 전반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국정 방향에 대해 국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