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벌어진 시위 도중 한 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은 모습. /사진=트위터 영상 갈무리 캡처
홍콩에서 벌어진 시위 도중 한 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은 모습. /사진=트위터 영상 갈무리 캡처

홍콩에서 벌어진 시위 도중 한 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
11일(한국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쯤 샤완호 지역에서 경찰 2명이 시위대를 저지하던 중 3발의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SCMP가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는 한 경찰관은 한 명의 시위대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검은 옷과 복면을 한 다른 시위자가 다가오자 그에게 총을 발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총에 맞은 사람은 그대로 쓰러졌다.

앞서 지난 4일 대학생 차우츠록씨가 시위 중 추락해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8일 사망하면서 24주째를 맞은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는 격화하고 있다. 그의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의 최루탄을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