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첫 관문 광주·전남 달랑 6개사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에 광주·전남지역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1.7%,0.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기보)은 11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강소기업 100)'1차 서면평가를 통해 총 3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64개의 중소기업이 신청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1일 신청이 마감됐다.
·
강소기업 100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육성 로드맵인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시행되는 프로젝트이다.

광주에서는 25개 기업(2.3%)이 신청해 5개사(1.7%)가 선정돼 선정비율은 20.0%로 나타났다.

전남은 7개 기업(0.7%)가 신청해 1개사(0.3%)가 선정(14.3%)돼 '강소기업 100'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
중기부와 기보는 이번 평가를 통과한 기업에 대한 현장평가와 심층평가 등(기술평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의 타당성 등을 검토)을 통해 후보 강소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강소기업은 대국민 공개 PT 등을 통해 연내 최종 선정된다.

하지만 전국 '강소기업 100'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7%,0.3%로 세종(0.00%)을 제외한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김영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강소기업으로 신청한 기업들 중  우수한 기업들이 많아 1차 서면평가 통과기업을 선정하기가 무척 어려웠다.”며, “앞으로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을 선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30개 사업에 대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빠른 기술혁신과 성과창출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