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 전경.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는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출산율 수준과 가장 빠른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구정책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저출산·고령사회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출산율 회복을 위한 인식개선에 적극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낮은 출산율과 급속한 고령화 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원대 아동가족복지학과 차승은 교수가 ▲인구 이해의 틀 설명 ▲한국의 인구 변천과정 ▲최근 인구문제 이슈 ▲출산율 저하원인 등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저출산 인식개선 뮤지컬 ‘아이슬란드(I’sland)’ 공연도 마련됐다. 뮤지컬은 인구절벽에 다다른 10년 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출산장려금 10억원 지원정책의 혜택을 받기 위한 고교 동창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가상 결혼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았다. 
  
제목인 ‘아이슬란드(I’sland)는 나(I)의 나라이자 아이의 나라라는 이중적 의미와 짧은 햇살을 보기 위해 긴 밤을 견뎌내야 하는 아이슬란드 나라의 특징을 담았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성시 공직자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되고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다방면으로 활성화하고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