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열린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과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이카
20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열린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과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이카
코이카가 분야별 전문위원을 위촉하면서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촉진하는 기반을 다졌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성남시 본부에서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국민자문위원도 위촉했다. 

코이가 분야별 전문위원회는 지난 2017년 7월25일 발족돼 2년 임기제로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발족된 이래 현재까지 총 580건의 사업심사, 자문, 평가 등을 제공했다.


이번 분야별 전문위원회는 기존 9개에서 13개로 분야를 확대하고, 105명에서 136명으로 인원을 보강했다. 신규 위촉된 총 116명의 분야별 전문위원은 시민단체,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배경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코이카 사업에 분야별로 상시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현지조사 등에 참여함으로써 SDGs 달성 및 글로벌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이번 전문위원 인원 보강으로 SDGs에 맞추어 다양화·고도화·전문화된 사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외부와의 협력 및 소통을 확대하는데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는 국제개발협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개도국 사회·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앞선 지난 18일 코이카 본부에서 디지털 경영 강화를 위한 국민자문위원 20명을 위촉했다. 국민자문위원은 지난 9월 코이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해 정보화 분야와 정보보안 분야에서 각 10명이 선정됐다.

공공·민간·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민자문위원은 개발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통합사업 관리시스템, 봉사단원 관리시스템 등 코이카 정보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발굴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자문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데이터 경영에 반영해 향후 사업 발굴과 추진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