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쯤 북한 동부 지방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발사됐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다. /사진=뉴스1(NHK 방송)
28일 오후 5시쯤 북한 동부 지방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발사됐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다. /사진=뉴스1(NHK 방송)
북한이 28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발사했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다.

일본 매체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후 "(북한의 발사체가) 우리나라(일본) 영역엔 날아오지 않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방위성은 이날 오후 5시쯤 북한 동부 지역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동해 방향으로 발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후 5시3분쯤 일본 주변 해상을 지나는 선박들에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항행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5시11분쯤 "미사일은 일본해('동해'를 일본에서 부르는 명칭) 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항행경보를 추가 발령했다.


방위성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에 심각한 과제"라며 "정보 수집·분석과 경계감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북한에서 미상(未詳) 발사체가 발사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