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머니S 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머니S 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인권민주주의법안'(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하자 중국 정부가 강력 항의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이 홍콩에 파견한 최고위 외교관인 셰펑 주홍콩특파대사는 주홍콩 미국 총영사인 한스컴 스미스를 초치해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에 서명한 것에 대해 “홍콩인권법은 내정간섭이며 국제 외교 규범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25일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 대사를 초치해 미국 의회가 홍콩 인권법을 통과시킬 경우 엄청난 후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SCMP는 중국이 주중 미국 대사를 초치한데 이어 주홍콩 총영사까지 초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