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전 육군대장. /사진=뉴시스
박찬주 전 육군대장. /사진=뉴시스

공관병 갑질 의혹으로 자유한국당의 인재영입대상에서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지난 4일 한국당에 입당을 신청했다.
당에 따르면 박 전 대장은 이날 오전 한국당 충남도당 당사를 방문해 직접 입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당은 박 전 대장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력이 있는 만큼 입당을 즉각 허용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입당 허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빠른 시일내에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박 전 대장의 입당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장은 한국당 입당이 받아들여질 경우 내년 4월 총선에서 충남 천안을 지역에 출마할 계획이다.

한편 박 전 대장은 지난달 28일 대법원에서 뇌물 혐의는 무죄가 선고됐으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 400만원이 확정됐다. 박 전 대장은 공관 병사에게 전자발찌를 채우고 밭을 갈게 하는 등 이른바 갑질 의혹이 제기돼 불명예 전역했으나, 검찰은 갑질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