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시스 김명원 기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시스 김명원 기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판사 출신에 개혁 성향이 강한 추 후보자는 ‘추다르크’(추미애+잔다르크)라는 별명처럼 강한 추진력으로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이끌어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7일 추 의원실에 따르면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6층에 마련했다.

추 장관 후보자는 오는 9일부터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해 근무할 예정이다. 앞서 추 후보자는 장관 후보로 지명된 뒤 취재진을 만나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됐다”며 “소명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출신의 추 후보자는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추 후보자는 춘천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 광주고등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다.

그러던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한 추 후보자는 15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당선된 후 재선에 성공했다. 17대 총선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역풍으로 낙선했지만 18대부터 내리 세 번이나 다시 당선 돼 5선에 성공했다.

20대 국회 출범과 함께 당 대표에 올랐고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대통령 당선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