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E조 6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사진=로이터
잘츠부르크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E조 6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사진=로이터
리버풀이 ‘복병’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 나선다. 많은 이가 잘츠부르크 선수들의 재능과 저력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경계심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오는 11일 오전 2시55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E조 6차전 경기에서 잘츠부르크를 상대한다.

현재 3승1무1패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결코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만약 잘츠부르크에 덜미를 잡힌다면 경우에 따라선 조별예선 탈락까지 당할 수 있다. 최근 잘츠부르크의 기세가 위협적이며 원정 경기인 만큼 리버풀 입장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황희찬, 미나미노 타쿠미 등 재능있는 선수들이 포진한 가운데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엘링 홀란드다. 이번 시즌 총 21경기 동안 28골 7도움을 기록 중인 홀란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골을 기록하며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클롭 감독 역시 홀란드를 경계하는 모습이다. 10일 현지 매체 ‘미러’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19세인 그는 특출난 선수이며 엄청난 재능과 밝은 미래가 있는 선수다”며 홀란드의 기량을 칭찬했다.

이어 클롭 감독은 잘츠부르크 선수진 전체를 가리키며 “불행하게도, 잘츠부르크에서 강한 선수는 홀란드 뿐 만이 아니다. 잘츠부르크는 정말로 좋은 팀이며 나 역시도 그들을 좋아한다. 잘츠부르크가 우릴 이긴다면 토너먼트에 오를 자격이 있다는 거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자격이 있다”며 그들이 결코 만만치 않은 팀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