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사진=뉴스1 DB
현대차 울산공장. /사진=뉴스1 DB
최근 근무시간 내 와이파이 사용을 두고 대립한 현대자동차 노사가 한발씩 물러섰다. 사측은 실무협의 전까지 와이파이 사용을 허용하기로, 노조는 주말 특근 거부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11일 현대차 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생산공장의 근무시간 내 와이파이 접속제한 조치가 해제됐다.

앞서 사측은 근무시간 내 와이파이를 활용한 동영상 시청 등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이에 지난 9일부터 휴게 및 점심시간을 제외한 근무시간 내 와이파이 접속이 제한했다.


노조는 후생복지 관련 사안을 일방적으로 사측이 결정했다며 반발했다. 특히 주말 특근까지 거부하겠다며 사측을 압박했다. 현대차 노조는 “집행부는 와이파이 일방차단에 동의할 수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