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 /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마이클 리. /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화려한 이력으로 '라디오스타'를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배우 온주완과 오창석, 쥬얼리 출신 박정아, 마이클 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이클 리는 이날 '라스' 게스트 중 유독 MC들의 호기심을 독차지했다.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있던 다른 게스트들과 달리 한국 예능에선 좀처럼 볼 수 없던 신선한 인물이었기 때문.


뮤지컬 무대에서 마이클 리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미스 사이공',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알라딘' 등 미국 브로드웨이부터 굵직한 작품에 연달아 출연했던 것.

아울러 미국 교포 출신이기도 한 그는 한국어 사용이 완벽하지 않아 예능 출연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우려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유독 빠른 김구라의 말은 물론 안영미의 능청까지 수월하게 이해하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클 리는 화려한 이력으로 '라스' MC들의 놀라움도 자아냈다. 미국 명문대학교 중 하나인 스탠포드대학교를 3년 만에 조기졸업한 인재였기 때문. 아버지와 형은 나란히 미국에서 의사로 살고 있어 마이클 리 또한 심리학을 전공하고 정신과 의사로 꿈을 키워왔던 것이 드러나며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친구의 추천으로 우연히 본 오디션에 합격해 노래, 연기 레슨 한번 받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