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삽화=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이너 |
코스피가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 힘입어 상승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 동결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73포인트(1.51%) 오른 2137.3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39억원, 325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8477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상승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를 동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린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을 1.50~1.75%로 동결했다. 이날 결정은 연준 위원 10명 만장일치로 내려졌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위원회는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를 1.50~1.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통화 정책 입장이 경제 활동의 지속적 확장과 강력한 노동 시장 여건, 대칭적인 2% 목표 근처의 인플레이션을 지원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는 글로벌 전개와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포함해 경제 전망에 관해 입수되는 정보들이 시사하는 바를 계속 지켜보며 FFR 목표 범위의 적절한 경로를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보합세를 보인 LG화학(0.00%)를 제외하고 삼성전자(2.70%), SK하이닉스(3.47%), 삼성전자우(3.32%), NAVER(0.86%), 삼성바이오로직스(0.26%), 현대차(0.84%), 현대모비스(1.37%), 셀트리온(3.95%), 신한지주(1.26%) 등이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7.81포인트(1.24%) 오른 636.9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8억원, 83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1039억원 순매도했다.
유일하게 약세를 보인 CJ ENM(-0.33%)를 제외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5.79%), 에이치엘비(2.79%), 펄어비스(4.28%), 스튜디오드래곤(1.84%), 케이엠더블유(0.80%), 휴젤(0.59%), SK머티리얼즈(2.30%), 헬릭스미스(2.24%), 파라다이스(0.53%) 등이 강세로 장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