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해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수많은 사건사고로 얼룩진 연예계. 사안의 경중만 다를 뿐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오는 사건으로 연예계는 ‘핫’하다 못해 뜨거웠다. 다양한 이슈들로 웃고 웃는 이들이 많았던 2019년 연예계, <머니S>가 연예계를 관통한 키워드를 10가지로 정리해봤다.<편집자주>

사진은 구혜선, 안재현, 송중기, 송혜교(위쪽부터 시계방향). /사진=머니S DB
사진은 구혜선, 안재현, 송중기, 송혜교(위쪽부터 시계방향). /사진=머니S DB

◆톱스타 부부의 연이은 파경

일명 ‘송송커플’로 불리던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 ‘안구부부’로 불리던 안재현과 구혜선까지 톱스타 부부들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며 전셰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으며 세기의 커플로 손꼽히던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지난 6월 돌연 이혼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파경 소식을 전한 뒤에도 각자의 일에 임하며 맡은 바 몫을 충실히 다했다. 송중기는 조성희 감독의 신작 ‘승리호’ 촬영에 몰두했고 송혜교 또한 자신이 모델로 있는 화장품 브랜드 등 행사에 참석하며 해외 팬들과 만났다. 아울러 영화 ‘안나’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전하며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연예계 대표 안구정화 커플로 손꼽혔던 안재현-구혜선 부부도 파경을 맞았다. 2015년 4월 종영된 KBS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실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이듬해 5월 초고속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의 파경은 구혜선의 입을 통해 먼저 흘러나왔다. 한여름,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밝히며 부부의 불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안재현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제3자들까지 피해를 입어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혼 공방이 이어지는 와중에 구혜선은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영화제, 전시회, 신간 준비 등 활동에 집중했고 안재현은 예정됐던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에 몰두했다. 법정까지 가게 된 두 사람의 이혼 공방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지 세간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